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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Kim YeonSu |
| 등록일 |
| 16-05-02 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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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첫 이용후기 불편한 부분 요약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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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적으로는 목적지에 잘 도착했습니다.
곤란해 하고 있었는데 DHL이나 페덱스보다 하루정돈 느려도싸게 송부 가능해서 배송자체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불만족 스러웠던 부분들 적어봅니다.
1. 정확하지 않고 배려없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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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로 배송대행 신청 절차 안내를 전화로 요청했는데 전화로 안내받은 내용 중, 홈페이지에 안내된 내용과 맞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땜에 짜증이 확 나서 1:1 채팅 문의에 꼬장을 좀 부렸네요.) 차라리 문자로 안내드린다고 하고 MMS를 보내주는게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번째로 받은 안내는 빠르면 금요일, 늦으면 토요일에 일본현지 배송완료될 거라고 안내 받아 일본에 그대로 전달했는데 오늘 오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시간에 민감한 분이 아니셔서 다행히 잘 넘어갔지만 차라리 처음부터 여유를 두고 안내를 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요?
- 3번째로 결제 안내해주실때 참 불쾌했습니다. 오전 10시쯤, 회의시간에 급 전화가 오더군요.
일반적으로 직장인이라면 오전 조회, 업무 전 회의, 바로 업무에 착수 등등 제일 전화하기 곤란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회의중이었기 때문에 바로 끊었습니다. 그런데 전화 신호가 오래되서 끊어진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끊은건데도 연속으로 계속 전화거시더군요. 눈치가 없는건지 예의가 없는건지..
마침 회의 끝나는 타이밍이라 받긴 받았는데 전화 거는 분이야 빨리 전화 돌리고 다음 일 하고 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받는 입장에선 매우 불쾌합니다.
전화 울리자마자 급 전화 종료되었을땐 10분 후에 다시 걸거나 하는건 기본적인 배려이니 기본적인 전화예절은 지켜주셨음 합니다.
2. 택배를 다 까본다는게 조금 마음에 거슬립니다.
- 특히 충분히 안전포장을 했음에도 실제 우체국에서 다른 저울로 2번 계량했을때 무게가 900g대였는데, 이곳에서 재 포장하니 1.2kg였나요? 무게가 30%쯤 증가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무게에 따른 요금부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이고 사람에 따라선 "괜히 요금 더 받으려고 그대로 재포장 한다음 나중엔 재포장할때 포장재를 많이 넣었다고 변명하는건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어떤 방법으로 재포장된건지 확인할 수가 없어서 찜찜하기도 합니다. 어차피 모든 품목 완박스로 보내드려도 까서 재포장 하시는거 재포장시 박스 닫기 전 사진을 기제해주시거나 하는게 좀 더 투명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3. 허점이 많은 전산처리.
- 전화 안내로는 분명 4만원대의 요금 결제 요청을 받았었는데 결제하려 보니 2만원대 결제가 등록되어있었습니다. 혹여 배송요금이 적게 결제되면 배송출발에 지연이 있을까 확인하고 정가를 결제했습니다. 확인결과는 바이두케이 측 전산입력 미스... 혹여 카드결제 시 시스템상 자동으로 다음단계로 넘어가버리는 시스템이라면 이런 부분에서 정당한 요금을 못받으실 수도 있는거니..
괜히 한번 더 확인하게 하지 말고 처음 입력때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만족했지만.. 안내/진행과정이 너무 불분명해서 계속 신경쓰게 만드는 곳 같습니다.
다음에 사용한다면.. 글쎄요...
아마 비싸도 DHL이나 페덱스를 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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